부업을 하나 시작하자고 30살에 다짐을 했지만...올해 44세
14년을 그냥 날렸구나 ㅠㅠ
아직 찬 기운이 가시지 않은 날씨라 조금 으스스한 날씨였다. 30살 때 생각했던 40살 전에 부업을 하나 갖고 안정화를
시키자고 스스로 다짐을 했던 마음이 올해도 어김없이 반복되는 쳇바퀴 처럼 굴러가고 있었다. 올해는 44세가 되셨어요. 뚜둥 14년 지난 오늘도 난 늘 머리에서만 이걸 해볼까? 이것도 괜찮을까? 생각의 회로만 굴리기에 바쁜 나날 이었다. 뭐라도 한다. 뭐라도 시작한다. 라는 생각만 가득했다. 그런데 머리속에 가득한 뭐라도가 정리가 되지를 않았다.
근데 내가 가진돈이 얼마지? 3억?, 4억? 전세자금까지 다? 아니야 아이도 크고 있는데 부업은 무리하면 안돼~
그래 가용 예산부터 정리해보자. 내가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돈은 얼마일까? 2천만원
음 좋았어, 2천만원으로 할 수 있는 부업을 찾아보자
네이버로 일주일간을 '소자본 창업' 검색에만 몰두했다.
무지막지하게 많다. '무자본 창업' 또한 엄청나게 많았다.
그러나 직장을 다니는 나에게는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내가 관심있는 분야로 조금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결국은 다 조금 더 많은 돈! 돈! 돈! 이 필요했다.
하여 결심했다.
보증금 1천만원, 창업자금 1천만원 이안에서 해결하자. 프렌차이즈 없이 나혼자 해결할
수 있는 것들로 처음이니 무리하지 말고 가능한 선을 찾아보자.
내가 가진돈 | 2,000만원 |
부동산 보증금 | 1,000만원 |
창업 자금 | 1,000만원 |
나에게 제한된 시간과 제한된 자금이 가장 큰 문제니...
무인 문방구, 무인 철물점, 무인 옷가게, 무인 아이스크림, 무인 애견용품점 이것들도 아주 빠듯하게나마 할 수 있을 것으로 정했다.
아 그렇담 무엇으로 결정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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