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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달걀 VS 삶은 달걀

경제적 자립 고픈 2025. 4. 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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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 그렇겠지만 나도 달걀을 너무 좋아한다.

달걀은 영양가가 높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이다.

하지만 같은 달걀이라도 조리 방법에 따라 영양과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구운 달걀과 삶은 달걀을 다양한 측면에서 비교하여 어떤 방식이 더 유익한지 찾아봤다.

구운 달걀 vs 삶은 달걀, 누가 진짜 달걀 예의 챔피언인가?

1. 칼로리 비교

달걀 유형 개당 칼로리 (60g 기준)

삶은 달걀 약 75kcal

구운 달걀 약 85~90kcal

삶은 달걀은 물에 삶기 때문에 기름이 들어가지 않아 칼로리가 낮다.

반면, 구운 달걀은 조리 중 수분이 날아가고 고소한 맛이 더해지지만, 그만큼 칼로리도 소폭 상승한다.

특히 기름을 사용하는 경우, 열량이 더 올라간다.

→ 칼로리 측면에서는 삶은 달걀이 더 유리하다.

2. 영양소 보존

두 방식 모두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를 제공하지만,

구운 달걀은 고온에서 조리되면서 비타민 B 군과 항산화 물질 일부가 파괴될 수 있다.

삶는 방식은 조리 시간이 짧고 온도가 낮아 영양소 손실이 적다.

→ 영양 보존 측면에서도 삶은 달걀이 앞선다.

3. 맛과 포만감

구운 달걀은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간식처럼 즐기기 좋다.

삶은 달걀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건강식이나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

→ 맛은 개인 취향의 영역이므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단, 체중 조절 목적이라면 간을 하지 않은 삶은 달걀이 더 적합하다)

4. 소화와 흡수력

삶은 달걀의 단백질은 인체에 잘 흡수되어 운동 후 회복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반면 구운 달걀은 조리 시간이 길고 온도가 높아 단백질 구조가 일부 변형되어 소화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 소화와 흡수 측면에서도 삶은 달걀이 유리하다.

너무 삶은 달걀이 구운 달걀을 손쉽게 이긴 것 같아 구운 달걀만의 장점을 한번 정리해 봤다.

구운 달걀만의 매력!!

1. 고소한 맛과 풍미

구운 달걀은 껍질째 오랜 시간 열을 가하기 때문에 노른자와 흰자 모두에 특유의 고소함이 배어난다.

삶은 달걀보다 맛이 깊고, 간단한 간식 대용으로 훌륭하다.

2. 쫄깃한 식감

조리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하면서 흰 자가 더 쫀득해지고 노른자는 진득해지는 특징이 있다.

식감 자체가 삶은 달걀보다 다채롭고 씹는 재미가 있다.

3. 보관성과 휴대성

구운 달걀은 껍질이 단단하게 유지되어 실온에서 비교적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등산이나 여행, 도시락에 넣기 좋은 간편식으로 최고다.

결론

건강과 다이어트를 고려한다면 삶은 달걀을 선택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그러나 구운 달걀은 특유의 맛과 식감으로 입맛을 돋우는 간식으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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